윌리엄스의 가족과 만난 다음날,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그의 죽음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찰스 행크 보안관은 윌리엄스를 체포하게 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뒤 캘리포니아에서의 유죄판결, 네바다에서의 마약 혐의로 체포된 윌리엄스의 전과, 심지어 "수많은 교통법규 위반"까지 포함한 윌리엄스의 전과기록을 설명하는 데 몇 분 동안 시간을 보냈다."
최근 은퇴한 행크는 윌리엄스가 사망하기 약 일주일 전, 카운티의 전자 감시 프로그램을 가진 장교들과 체크인을 하지 않음으로써 "압수수색"을 했다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올해 초 6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발목 모니터를 착용해야 했다.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행크는 "부서에서 윌리엄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후 자전거 불빛 때문에 윌리엄스를 제지했다"고 말했다.
법정 기록에는 윌리엄스가 사망한 다음날인 9월 6일까지는 복근자로 나타나지 않았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기자회견 당일 오전까지는 벤치 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다.
행크는 윌리엄스가 죽던 날 마약을 운반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행크는 경찰이 윌리엄스에게 수갑을 채운 후 그를 바람맞혔을 때 흰 물질이 든 비닐봉지 두 개와 흰 알약이 든 오렌지색 병이 땅에 떨어졌고 윌리엄스가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이 필로폰과 처방 진통제를 함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나서 행크는 바디 카메라 비디오의 5분짜리 부분을 굴렸다.
행크는 때때로 비디오에 대해 말하면서, 경찰관들이 윌리엄스를 들어올렸을 때, 그가 "뭔가를 은폐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크는 경찰관들이 윌리엄스를 순찰차 근처로 옮긴 직후에 그들의 바디 카메라를 껐고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다시 켜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자들이 여전히 비디오와 카메라가 일찍 꺼졌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윌리엄스가 순찰차에 실려 가면서 '패싱 아웃'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구급대원이 출동하자 "숨쉬고, 소리를 내고,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는 윌리엄스를 체포한 벤자민 바스케스(27)와 패트릭 캠벨(28) 등 두 명의 경찰관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나중에 도착한 몇 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행크는 용의자들이 경찰관들에게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할 때 부서의 방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용의자들은 종종 추적 중에 화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동영상이 윌리엄스가 마약을 은폐하려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행크는 "용의자들은 종종 경찰관들에게 다소 주의를 분산시키는 말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경우에서처럼 이 문제를 해결하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은 윌리엄스를 밸리 병원으로 데려갔고, 윌리엄스는 경찰이 그를 차를 세우려 한 지 1시간도 안 돼 오전 6시 44분에 사망선고를 받았다.
작은 항의
경찰 언론 브리핑이 있은 지 약 일주일 후 톰킨스와 그의 가족은 지역 사회 운동가인 샌더스의 도움으로 조직된 경찰 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윌리엄스를 기억하기 위해 자전거를 가져오라고 요청했다. 관리들이 윌리엄스의 죽음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방식에 화가 난 그들은 부서에서 그들이 본 7개의 바디 카메라에서 비디오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NAACP의 라스베이거스 지부장인 Roxan McCoy는 경찰이 그들이 강조하고 공개하는 정보에 의해 통제된 죽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형성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매코이는 "뉴스에서 본 것과 나중에 본 것의 차이는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구속 상태에서 숨진 사람의 전과기록 전체를 준 뒤 관련 경찰관들의 징계 이력을 공개하지 않고 노조 계약과 국가 코드 뒤에 숨는 것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행동에 정당성이 있다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겁니다."
이날 시위에는 윌리엄스 가족을 포함해 2025명이 참가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어. 그것은 정말로 그랬다"고 톰킨스는 말했다. "우리는 단지 사람들이 우리를 듣고 경찰이 그들에게 주지 않는 정보가 더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랐다."
다음 달, 클라크 카운티 검시관은 윌리엄스의 죽음을 살인이라고 판결했다. 검시관은 윌리엄스가 필로폰 중독, 심장 및 폐질환을 포함한 의료 상태, "자극적인 자제"로 사망했다고 말했다.
3월 3일 클라크 카운티 DA인 울프슨은 윌리엄스의 죽음에 연루된 장교들을 기소하지 않겠다는 예비 결정을 내리고 이 사건을 공개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보디카메라 영상 공개도 포함시킬 수 있지만 모두 보여주지는 않을 수도 있는 이번 심사는 가족과 국민에게 이 사건에 대해 검찰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