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코인 투자를 처음 시작하며 하루 만 원 챌린지 단타를 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25일 동안 총 19만 원 정도 수익을 거뒀다. 하지만 수시로 차트를 확인하며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게 나와는 잘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 단타는 포기하고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아가고 있다. 사서 묻어 두는 타입ㅋㅋㅋ
며칠 전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관련 공지를 보고, 그동안 스테이킹에 관심은 있었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시도하지 않은 스테이킹에 도전하기러 했다. 오늘 아침 10시 땡~하자마자 스테이킹을 신청했는데, 카카오페이 인증과정에서 에러가 뜨더니 순식간에 마감이 되어 버렸다. 다들 너무 빠름빠름@.@
업비트 이더리움 스테이킹 광탈 후, 2회 차를 기대하며 스테이킹에 대해 급 공부하고 정리해 보았다.
스테이킹이란?
▶보유한 암호 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하여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
→정기예금과 비슷. 단, 중도해지(즉, 언스테이킹) 불가
업비트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위해 검증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음
▶1회 차 모집 내용
-모집 기간: 2022년 1월 14일 10시~1월 21일 (5분 안에 마감됨)
-총 모집 수량: 640 ETH
-최소 신청 수량: 0.02 ETH
-보상률: ~5.1%(단리)
①스테이킹 신청 후 완료까지 7일 정도 소요(이 기간은 보상 제외)
②보상의 10%를 수수료로 제외한 후 분배(실제 보상률 4.59%)
-언스테이킹 가능 시기: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완료 후(2022년 상반기 예상)
▶장점
①기존 업비트 유저인 경우,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스테이킹 가능
②잠자는 이더리움을 활용해 투자할 수 있음
▶단점
①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완료 시기까지 언스테이킹 불가
②해외거래소보다 낮은 보수율
스테이킹은 정기예금처럼 정해진 기간 동안 내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받는 것을 말한다. 단, 약정된 기간 내 중도 해지나 인출(언스테이킹)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만약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스테이킹한 가상자산은 현금화할 수 없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2.0(ETH2)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완료 예정이다. 따라서 업비트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기간은 약 6개월로 6월 이후 언스테이킹 즉, 현금화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은 6개월 정도 묻어둘 수 있는 이더리움만 스테이킹하기!!!
해외거래소와 비교해 업비트 스테이킹 보상률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업비트 홈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영어울렁증이 있거나 귀차니즘인 이들에게 추천한다. 유튜브에서 스테이킹관련 영상을 보고 해 볼까 생각만 하다 포기한 1인임ㅋㅋㅋㅋㅋ 업비트에서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코린이라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2회 차에 꼭 도전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