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이란 정책을 버스로 던진 미국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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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이란 정책을 버스로 던진 미국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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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주둔 미군 사령관은 지난 1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을 뒤집으며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에 "사실상 군사적 요소가 없다"고 말했다.

미군이 1월 3일 바그다드에 도착한 카심 술레이마니 이란 정찰총국 소장을 살해하고 미-이란 간 직접 충돌을 촉발시켰다.

폼페오 장관은 이란이 국내외 정책을 대거 바꾸도록 하기 위한 자신의 대표적 '최대의 압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암살을 광고했다.

그는 지난 1월 7일 기자들과 만나 압박 정책을 언급하며 "외교적 요소가 있고, 경제적 요소도 있고, 군사적 요소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군. 케네스 맥켄지 미 중부군사령관은 지난주 중동연구소 연설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주장을 철회했다.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미군을 지휘하는 4성 장군은 "우리는 실제로 최대 압력 운동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우리의 책임이 미국 중앙 사령부로서, 이란이 미국이나 이 지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다."

미 국무부 관리들은 이란에 대한 "억지력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술레이마니 살해 사건을 매각했다.

매켄지는 이란이 외교적, 경제적 압력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이나 이 지역의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사실 최대 압력 운동으로 알려진 것에는 군사적인 요소가 없다"고 분명히 말했다.

술레이마니의 살인과 이란의 보복은 이란군과 미군의 마지막 직접 대결이었다. 의회가 곧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권을 견제하기로 의결하면서 미국 국민이 더 이상의 군사력 증강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란군과 미군은 슐레이마니가 사망하기 전후로 최대압력운동이 시작된 이래 여러 차례 충돌했다.

이란 해안에서 유조선 여러 척이 폭발한 뒤 2019년 여름 미 해군력이 페르시아만에서 미사를 시작했다. 이란군이 이란 영공에 진입했다는 미군 감시용 드론을 격추시켰고, 트럼프는 몇 분 만에 무력보복을 명령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라크 민병대는 2019년 12월 미국인 통역관을 살해하는 로켓 공격으로 술레이마니 사망으로 정점을 찍은 급상승의 소용돌이를 일으킨 것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어 이란은 이라크 서부 미 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100여 명의 병력이 다쳤다.

같은 이란 지원 민병대가 지난 3월 로켓 공격으로 미군 2명을 추가로 사살했다.

이라크 의회는 미-이란 간 충돌에 비춰 미군에 출국을 요청했다.

이라크와 미국 관리들이 전략적 대화를 위해 만나면서 지난 주 더 많은 로켓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 이 곳에서 양국은 이라크에서 미군 철수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그러나 맥켄지는 술레이마니를 살해하는 것은 이란의 추가 행동을 단념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이란과의 경쟁적 억지력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에 처해 있다고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란은 우리가 실제로 그러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계산해야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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