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인 '간병인 지원 입원일당' 즉 간병인 보험이라고 하죠. 간병인 보험이 뭔지 또 보험료는 얼마인지 그리고 간병인보험 가입에 대한 꿀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간병인보험이란?
환자 옆에 1:1로 붙어서 24시간 내내 전문적으로 케어해주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럼 간병인이 언제 필요할까요? 간단한 상해나 수술을 위한 단기간 입원을 했을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딱히 필요가 없잖아요? 근데 만약에 병에 들거나 치매 등 중증 상태가 됐을 때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호사가 고생하면서 환자를 봐주지만 1:1로 케어를 해줄 수는 없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밤낮으로 딱 붙어서 지켜드려야 하는데 이럴때 바로 간병인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때 간병인을 부르는 비용이 사비로 쓰면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듭니다. 업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간병인 1일 평균 고용비용이 평균 10만원내에 라고 합니다. 1주일로 따지면 약 70만원이 됩니다. 2주입원 하면 140만원이 되겠죠? 즉 한달로 따지면 300만원이 드는 겁니다.
간병인 고용 하는데 간병인 비용 때문에 파산 하신분들도 많고 간병인 비용 아끼려다가 몸소 나섰다가 골병 드신 분들도 많아서 안타까운 사연들이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간병인 비용을 대신해 줄 수 있는게 간병인지원 입원일당 이라고 합니다. 총 3개 회사에서 간병인 보험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DB, KB, 메리츠 회사를 비교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간병인보험 대표적인 보장내용
보험사에서 제휴된 업체에서 간병인을 불러주거나 간병인을 원치 않는다면? 가입된 입원일당을 받거나 3개 회사 모두 동일하게 180일 한도 내로 보장하고 간병인이 필요한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전에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 간병인보험 보험료
간병인보험은 여성분들의 보통, 남성분들보다 보험료가 높게 나옵니다. 하지만 30~40대의 경우는 특별한 병력이 없는 이상 남자,여자 상관 없이 월 만원으로 준비 가능합니다. 연세가 65세 기준으로 건강한 기준이라면 최소 2~3만원 이상은 나옵니다. 젋으신 분들에 비하면 보험료가 비싸지만 간병인을 사비로 부르는 비용에 비하면 절대 비싼 게 아닙니다.
■ 간병인보험 꿀팁
우선 간병인보험은 3년 갱신형입니다. 3년마다 보험료가 오르고 계속 보장받으려면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입해야 됩니다. 간병인보험은 일찍가입하거나 늦게 가입하거나 어차피 계속 보장을 받으려면 계속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어야 되는데 일찍가입한다고 일찍 끝나는 만기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일찍 가입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언제 가입해야할까, 누가 가입해야되는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장직, 위험직군에 계신 분들 크게 다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나 부모님 연세가 60세 가까이 되셨으면 선물을 해드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막상 병 들거나 나중에 입원한 다음에 가입하려고 하면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시길 권장드리고 그 이외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굳이 가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하나 선택은 여러분이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DB,KB,메리츠 3사 회사중에 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회사는 메리츠와 KB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국내 종합병원에서 통합 간병 시스템을 운용하는 곳이 되게 많습니다.
■ 간병인보험 통합 간병 시스템이란?
환자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서 가족들 면회도 최소화 시키고 각 병실마다 간병인이 배치되어서 환자분들을 케어해주는 시스템인데요. 만약에 본인이 간병인 보험이 있는데 입원하게 된 병원이 통합 간병 시스템을 운용하는 병원이면 간병인을 따로 부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이 입원일당을 지급받고 끝나게 됩니다. 1일당 만원씩 지급 받는고해요 하지만 메리츠에서는 유일하게 이런 상황에서도 실제 손해액만큼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통합 간병 시스템으로 운용하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DB와 KB는 1일당 만원씩 지급해주는 반면 메리츠는 8만원이든 10만원이든 실제 병원에서 쓰이는 간병인 비용만큼 지급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