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보험 저렴하다고 좋을까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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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 저렴하다고 좋을까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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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체국 보험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아는 지인분 중에 보험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보험 리모델링 상담을 하다 보면 우체국 보험이 정말 많이 보는 보험 중에 하나라고 해요. 보통 우체국의 주요업무는 우편, 예금 등인데 보험도 같이 판매하고 있죠. 우체국 보험은 가격도 저렴하고 보장도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예전부터 정말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체국 암보험 같은 경우는 한 달에 최소 만 원부터 시작해서 보통 3만 원이면 가입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보험 설계사분들은 고객한테 절대 우체국 보험을 권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지인분도 우체국 보험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체국 보험이 가격도 저렴하고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 왜 추천드리지 않는지 우체국 보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고 우체국 보험의 문제점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체국 보험의 특성
우체국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우체국 보험을 가입하려면 우체국 소속 보험설계사를 만나서 가입을 하시거나 우체국을 직접 방문해서 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체국의 주 업무는 우편업무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우체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우편을 보내러 방문을 하시지 보험을 가입하러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의 보험 판매 방식은 상품 구조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보험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건데요.

이건 마치 우리가 마트를 가면 계산대 앞에 저렴한 사탕이나 껌 같은 걸 구비해 놓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다른 거 사러 왔다가 저렴하니까 같이 구매하라고요. 우체국에 돈 찾으러 왔다가 옆에 팸플릿을 보고 저렴하니까 그냥 가입을 하는 겁니다. 한 달에 얼마 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판매 방식 때문에 우체국의 보험은 보험료도 저렴하고 상품구조도 단순합니다. 일반 다른 보험회사처럼 여러 가지 특약이 들어가 있지도 않습니다. 여기까지가 우체국의 보험이 저렴하고 여태까지 많이 팔렸던 이유 입니다. 그럼 우체국의 단점은 뭘까요?


● 우체국 보험의 단점
먼저 첫 번째 단점으로는 우체국 보험은 보험을 저렴하게 많이 팔아야 되기 때문에 장난을 많이 쳤습니다! 한 달에 만 원이라고 해서 나중에 확인을 해보면 보장 기간이 10년짜리라고 해요 10년이 지나면 보장을 전혀 못 받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보험료가 저렴한 건데 우체국은 오히려 이걸 장점이라고 판매를 하는 겁니다. 


우체국 보험의 두 번째 단점은 일반적으로 보험이라는 상품은 가입자에 따라서 보험내용을 다르게 구성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가입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보장 내용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래서 보험은 전문적인 설계사한테 여러 회사에 대한 비교를 받고 가입을 해야 하는데 우체국 보험은 과연 누가 보험을 판매할까요? 우체국 보험설계사도 있지만 대부분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를 합니다.


이분들은 우체국 소속 직원들인데 보험에 대한 지식이 없습니다. 그냥 팔라고 하니까 파는 거라서 무조건 좋다고 하고 가입시킬 수밖에 없는 거죠 또 보험은 담당 설계사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우편업무 보시는 창구 직원한테 가입을 했으니 내 보험이 문제가 생겨도 전문적인 담당자가 아니라서 관리를 받을 수도 없는 겁니다. 우체국 보험은 갱신형이라서 보험료는 너무 올라가고 저렴하게 가입했으니까 보장금액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체국 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내가 가입한 보장이 과연 충분한 보장을 해주는지 또 갱신형 상품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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