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 장점 및 단점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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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 장점 및 단점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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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저축, 퇴직연금, IRP 이런얘기 참 많이 듣는데 맨날 헷갈립니다. 그래서 오늘 IRP의 개념에 대해서 한방에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IRP란?
IRP의 약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I : Individaul
R : Retirement
P : Pund


한국말로 직역하자면 개인퇴직금펀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충 느낌 오죠? 요즘 우리가 평생직장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1~2년 뭐 길어야 3~5년정도 다니고 이직 하는게 일상적인데 회사를 그만두면 받는 퇴직금 나중에 되면 얼마 없습니다. 


옛날에는 장기근속해서 한회사에 20년정도 다닌다고 하면 내 급여도 올랗고 해서 퇴직금으로 1억씩 가져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퇴직금이 조각조각 푼돈화되어서 나중되면 그냥 없습니다. 퇴직금을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하더라도 잘 모아서 펀드로 투자하는게 IRP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습니다.  

■ 퇴직금 VS IRP
기존의 퇴직금과 그렇다면 어떻게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알기 위해서는 우리가 퇴직연금제도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기존에 우리가 퇴직금이라고 한다면 매달 월급의 10%를 적립하다가 나중에 우리가 퇴직하려고하는 시점에 직전근무개월 3개월의 평균임금 1/10x 일한개월수 로 받았습니다. 예를들면 내 마지막 월급이 300만원이었는데 3년을 일했으면 보통 900만원정도 받는거죠.


그런데 이 퇴직금은 은행에 넣어놓는게 아니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거다보니 회사가 망하거나 돈이 없으면 퇴직금을 안주고 떼먹는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걸 국가에서 회사에 적립하지말고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라! 해서 퇴직연금제도가 만들어졌고 2016년도부터 의무화가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모든 기업이 다 퇴직연금으로 가입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퇴직연금 종류가 3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보는 IRP는 이 3가지 퇴직연금중에 한종류인 것입니다.

 

확정급여형 DB형 : 원금손실은 안되지만 낮은 기대수익률

확정기여형 DC형 :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고 운용회사가 운용하는 방식
개인형퇴직연금 IRP : 근로자가 재직중 직접가입하며 이직이 잦거나 단기근속의 경우


저는 개인적으로 IRP를 조금더 직접 가입하고 내가 직접 펀드 포트폴리오를 고르고 만들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 IRP의 장점 1 : 세액공제
IRP에 납입하면 연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됩니다. 총 급여액이 5500만원 이하인 경우 16.5%까지 세액공제혜택이 되고 이상이라고 한다면 13.2%가 세액공제 됩니다. 여기에 받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게 아니라 IRP에 가입하면 퇴직금 받을때 퇴직금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고 연금을 받을때까지 세액이 이연되게 됩니다. 전체 퇴직금을 계속 운용하면서 이 돈을 불릴수가 있습니다. 


■ IRP의 장점 2 : 물가상승방어
전 솔직히 세액공제보다 이게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른 퇴직금 제도는 그냥 현금을 갖고있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10년전 1억과 20년전 1억 그리고 지금의 1억의 가치가 다른데 우리 퇴직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주식이나 펀드로 가지고 있으면 물가상승에 대한 것 이상의 수익을 낼수가 있습니다. IRP에서는 다양한 금융회사 펀드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포트폴리오도 잘 짜게된다면 충분히 높은수익까지 저렴한 보수로 기대해볼수 있습니다. 


■ IRP의 장점 3 : 개인연금
IRP를 안들고 맨날 퇴직금으로 퇴직할때마다 받게된다면 당장은 몇백만원으로 차바꾸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제로라도 우리는 노후 연금을 준비해야합니다. 생활비로 살살 녹아 없어질 퇴직금을 IRP에 세액공제도 받고 투자수익도 얻으면서 방어함으로서 나중에 이걸 연금으로 월급처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절대 국민연금만으로는 우리가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받을 수 없기 떄문입니다.  


■ IRP의 단점 
너무 좋은점만 얘기했으니 단점도 좀 얘기해볼 수 있겠습니다

1) 개별주식 투자가 불가능하다
2) IRP계좌운용 자산관리 수수료가 있다
3) 안전자산 의무비율 30%
4) 선택가능한 ETF폭이 좁다


하나씩 얘기해보자면 IRP로 구매할수있는 상품들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용해야만 한다는것과 연관이 깊습니다. 공격적인 투자는 조금 힘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안전자산 의무비율이 30%나 있고, 개별주식투자가 아니라 ETF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점, 마지막으로 이 ETF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수 있는 ETF만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IRP를 어디서 만드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세액공제 + 주식간접투자 + 개인연금 준비라는 관점에서 IRP를 준비하신다면 나중되서 나의 든든한 연금으로 좋은수익률로 보답할 것입니다. 헷갈리는 IRP의 개념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저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작게나마 퇴직연금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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