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장시간 서 있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다리 부종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다리 부종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붓는다거나, 통증이 있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겼는지 걱정이 되는데요.
부종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른 부종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하여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체의 일부가 붓는 증상을 부종이라고 합니다. 부종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적은 근육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다리 부종의 원인으로 심장기능의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하체 부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부종의 원인으로 혈관 질환인 하지정맥류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맥류는 정맥 속 판막이 손상되어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역류함으로써 혈관이 늘어나고 피부 바깥으로 혈관이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다리의 피로감, 근육경련,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배설 기능이 저하되면서 체내에 수분이 쌓여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리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과도한 염분을 섭취하는 경우 혈액 속 염분 농도가 증가하여 갈증감을 높이고 과다한 수분이 세포조직 사이에 스며들어 다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 부종의 원인으로 갑상선 기능의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로 다리 부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다른 부종과 달리 부은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도 눌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 다리 부종의 원인으로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꽉 끼는 바지나 하이힐을 착용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다리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 부종 증상이 있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고쳐보셔야 하는데요.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는 경우, 골반까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다리를 꼬는 습관을 고쳐보셔야 합니다. 다리 부종 원인 중 하나가 식습관 입니다. 짠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을 끌어당겨 몸을 더 붓게 만들기도 합니다.
짠 음식과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바나나, 콩, 시금치 등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부종 증상은 한번쯤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 쉬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지나치지 마시고 주기적으로 부종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