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사람들의 감정에 관한 글, 제 일상 이야기만 쓰던 블로그에 정보성 글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주제가 다양해야 저도 글을 계속 쓸 수 있을듯 싶어 이번 기회에 카테고리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주제는 바로 무좀 치료법에 관한 것입니다. 무좀은 몸을 아프게 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을 주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주는 질병입니다. 무좀 치료법 첫번째 단계는 무좀을 인정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창피해서 약도 못사고 병원도 못간다면 치료하기 정말 힘든 질병입니다.
물론 주변사람들에게 알릴 필요는 없는 질병입니다. 본인이 인지하고 무좀을 치료하기 위하여 용기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좀 치료법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연고치료, 민간요법입니다. 이 세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무좀약은 간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약물을 복용중에 있다면 술, 담배를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간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약물 치료를 꺼려합니다. 의사와 상담을 하고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위와 같은 상황으로 먼저 연고 또는 민간요법부터 시작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2. 연고치료
무좀 치료법 두번째로 바로 연고치료입니다. 무좀연고는 우리가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제품이 있는데 무좀 유형에 따라 연고를 고르셔야 합니다. 약국에서 약사에게 불어보고 추천받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무좀연고를 바르면 빠르게 낫는 분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낫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발라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무좀치료가 끝났다고 생각되더라도 일주일에서 이주정도는 더 바르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3. 민간요법
민간요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알로에를 추천드립니다. 발을 깨끗이 씻고 알로에를 발라줍시다. 항균작용이 있어 무좀이 안화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고 보조적인 무좀 치료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무좀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을 잘 씼고 건조하게 잘 말려주는 것입니다. 무좀균이 번식하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균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하지만 걸리는 분들이 있고 걸리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발을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갈립니다. 물론 직업 특성상 발이 습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 끝나면 발부터 씼어주시고 잘 건조해주고 치료를 잘 하기 바라겠습니다. 생각보다 치료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꼭 무좀을 퇴치하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