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햇반등의 즉석밥을 많이 애용하시기는 하지만 집에서 직접 지어먹는 밥맛은 따라올수 없는데요. 만약 집에서 갓 지은 따끈한 밥을 지어 먹으려고 하는데 밥솥이 없다면 난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밥솥이 없어도 간편하게 냄비로 밥을 짓는 법, 냄비밥 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냄비밥만의 특별한 매력때문에 때때로 냄비밥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냄비밥 하는 방법에는 재료는 당연하게도 냄비와 쌀 그리고 물이 전부입니다. 이번 레시피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물의 양과 밥짓은 시간인데요.
신경쓰셔야 할 부분은 이 2가지가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의 양은 쌀의 양에 비해서 약1.5배 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가장 간단한 물의양 재는 법은 바로 손바닥을 사용하는 것 인데요.
쌀을 차분하게 물 안에 가라앉혀 놓고 손바닥을 쌀위에 얹어 줍니다. 그런 다음 손등이 3/4정도 잠기는 정도가 가장 좋은 물의 양입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물조절 방법이니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냄비밥 하는 방법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실 것은 쌀을 물에 불리는 것입니다. 냄비에 쌀을 씻어 주신 다음 물을 모두 빼내고 약 30분 정도 쌀을 불려줍니다. 쌀을 불릴 시간이 없으시다면 가능한 시간이 되는 대로 쌀을 불려주시길 바랍니다.
냄비밥의 경우 쌀을 불리지 않고 그냥 밥을 짓는 것과 쌀을 잠깐이라도 불리는 경우와 맛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냄비밥을 위해 쌀을 불려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 7~8분정도 중불에 쌀을 끓여 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처음부터 냄비뚜껑을 닫고 끓여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쌀 고유의 씁쓸한 맛을 날려주기 위함인데요. 보통 냄비밥을 짓는 분들이 자주 실수 하시는 부분이 이부분 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약 7~8분정도 쌀을 끓여주면 약간 죽처럼 걸죽해 집니다. 이때 냄비뚜껑을 닫아 주시면 됩니다. 자 마지막 단계입니다. 냄비 뚜껑을 닫고 5분을 약불에 끓여 줍니다. 그 후 불을 끄고 1분정도는 뜸을 들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자취생분들이나 집에 마침 밥솥이 고장난 경우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냄비밥 하는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냄비밥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 해드리자면 5가지로 나눌수 있겠네요.
1.쌀을 30분정도 불려준다.
2. 물의 양은 쌀의 1.5배(손바닥 3/4정도 잠기게)
3. 중불에 냄비뚜껑 열고 7~8분
4. 약불에 냄비뚜껑 닫고 5분
5. 불끄고 1분 뜸들이기
이 5단계가 전부입니다. 지금까지 냄비밥 하는 방법에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상으로 냄비밥 하는 방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정보 얻어 가셔서 맛있는 냄비밥 지어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