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치매
‘ 당신은 치매 증상이 있으십니다!’ 라고 말을 하게 됐을 때 치매증상 있으신분들은 : “....................네.................... 그렇군요” 정상인 : “ 내가 왜 치매에걸린것이죠 , 말도 안돼요! ” 이렇게 정상인들은 뇌가 많이 손상되어 치매증상이 보인다고 말을 하게 되면 굉장히 슬프거나 그렇지 않다고 화를 낸다든지 반응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담담하게 이를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두엽 앞쪽부분이 뇌의 감정을 조절하는 곳인데 이곳이 많이 손상된 사람들은 의욕이 없고 말 수가 없고 소극적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사실 가족 중 한분이 애주가셔서 매일같이 술을 드시는데 어느 순간 똑같은 말을 4번 넘게 해도 잘 기억을 못하신거보고 심각하다고 느껴서 알코올성 치매를 의심해게 됐는데요.
다행히 알코올성 치매아니냐고 걱정스레 이야기해줬더니 버럭 화를 내시는거 보면 아직은 아닌가봐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계속 관리해야하는데 참..... 술은 참 본인이 스스로 절주하지않으면 금주하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ㅠ. 걱정하는 가족들 맘을 몰라주니 야속하기만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알코올 성 치매에 대해서 포스팅 더 해볼게요!!
외국에서는 10 %가 알코올성 치매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약 24%라고 보고 있을 정도로 두 배이상 우리나라에서 많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알코올성 치매가 다른 치매랑 어떻게 다른가요? 언어의 유창성이 감소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된다든지 또 추론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이라는 것이 많이 커지게 되고, 전두엽 부위의 위축이 두드러지게 보인다고 합니다.
● 알코올 치매 치료
금주를 하게되면 일시적으로 뇌세포가 회복되는 것들이 보고 되고 있지만 기존에 다른 치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지기능 개선제들이 알코올성 치매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금주를 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해마는 우리 뇌에서 단기기억을 조정하는 기관인데 이 해마가 술에 취해 제기능을 못하면 기억이 저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유전적인 것보다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혹시나 집에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실 필요도 없고 후천적인 요인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치매에 관심이 있고 안걸리고 싶다면 뇌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